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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는 민원서류 작성 및 제출 대행, 인허가 절차 지원, 법률적 행정문서 처리 등 실무 중심의 전문 자격 직종으로서, 자영업과 취업 모두 가능한 유망한 직군입니다. 특히 2024년에는 정부와 지자체의 규제완화, 민원 전산화 확대 등의 영향으로 행정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관련 교육과정도 전국 대학을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법률지식만으로 준비하던 시기였다면, 현재는 자격시험과 실무 현장 대응력을 모두 고려한 양성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이 글에서는 행정사 진로를 준비하는 학생, 직장인, 전과 희망자 등을 위한 전국 주요 양성대학 현황, 커리큘럼 비교, 실무교육 내용, 자격시험 연계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행정사 자격증 취득에 유리한 전공 학과
행정사 자격시험은 고졸 이상의 학력을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는 국가공인 시험입니다. 그러나 시험 난이도가 결코 낮지 않고, 헌법, 행정법, 민법, 민사소송법, 행정절차론, 문서작성법 등 폭넓은 법률·행정지식이 요구되므로, 관련 학과에서 교육을 받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가장 유리한 전공은 법학과, 행정학과, 공공인재학과, 사회복지학과, 부동산학과 등이며, 이들은 행정사 시험 과목 대부분을 커리큘럼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행정사 업무는 법률행위와 행정절차 이해, 서류 작성 및 처리 능력이 핵심이기 때문에 단순 암기형 강의보다는 사례 기반의 실무 수업을 운영하는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사이버대학교 법무행정학과는 사이버대학임에도 불구하고, 자격시험에 특화된 커리큘럼과 온라인 튜터링, 졸업 후 스터디까지 이어지는 밀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는 전국 단위 오프라인 학습관과 함께 체계적인 교재 시스템, 매 학기마다 열리는 특강 등을 통해 자격 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한성대학교 행정학과는 행정학+정책학+법률 과목을 혼합한 이중전공 구조로 운영되어 공무원 시험과 자격시험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합니다.
그 외에도 대구대학교 공공인재학부, 건국대학교 법학부(야간), 우송정보대 사회복지행정과, 경복대 부동산행정과 등은 실무 중심의 강의와 자격 대비 스터디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 실무 능력을 자연스럽게 길러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줍니다. 일부 전문대학에서는 행정사 실습과목, 민원 시뮬레이션 수업, 공문서 실기 수업 등이 도입돼 자격시험 2차에 대비한 문서작성 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할 수 있습니다.
2024년 기준 인기 양성대학 리스트
2024년 현재 기준으로 행정사 자격시험과 관련한 교육과정을 개설한 주요 대학들은 사이버대학, 국립대, 전문대학,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등으로 다양하게 분포돼 있습니다. 특히 중장년층, 재직자, 직무 전환을 원하는 수험생 수요 증가에 따라 원격대학과 야간 과정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서울사이버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강의 대부분이 자격시험 과목과 직결되며, 행정법, 민법총칙, 문서작성 실무, 민원사례분석, 직무윤리 등 실무에 밀접한 수업 중심. 교수진 다수가 실제 행정사/변호사 출신.
- 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전국 40개 지역 학습관 운영. 행정이론부터 민원현장 실무까지 폭넓은 과목 구성. 재학생 커뮤니티를 통한 스터디그룹 활발.
- 한성대학교 행정학과: 재학생 30% 이상이 공무원·자격시험 병행 준비생. 정책분석, 지방자치론, 전자민원, 공공데이터 활용 등 최신 행정기술 커리큘럼 반영.
- 건국대학교 법학부(야간): 직장인 대상 야간 수업 운영. 법학 중심의 교육 체계로 자격시험 외에도 법률사무소 취업 및 개업 준비까지 가능.
- 대구대학교 공공인재학부: 지역 행정기관과 협업해 실무 현장학습 제공. 공공서비스 기반 자격증(행정사, 공인중개사, 공무원) 통합 대비 프로그램 운영.
그 외에도 전주대 사회과학대학, 경민대 부동산행정과, 세경대 공공행정과,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공공인재학과 등은 지역 기반 특화 커리큘럼, 실습 기반 강의, 자격시험 대비반 운영 등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특히 사이버대·방송대 계열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학점은행제를 통한 이수+시험 병행 전략도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각 대학 홈페이지나 사회교육원 정보를 통해 비학위 과정, 자격과정, 온라인 자격 대비반 개설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실무 중심 커리큘럼과 자격 시험 연계 시스템
행정사 시험은 이론과 문서 실무 능력을 함께 평가합니다. 1차는 헌법, 행정법, 민법을 중심으로 한 객관식 필기시험이며, 2차는 행정사무 일반, 사무관리론, 사례기반 서술형 문제, 공문서 작성 능력을 평가하는 고난도 서술형 시험입니다. 이 때문에 단순 지식 암기로는 합격하기 어렵고, 실제 민원행정과 서류 실무를 경험한 수험생이 유리합니다.
대학에서는 이에 맞춰 다음과 같은 실무 중심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 서울사이버대: 강의 외에도 행정사 커뮤니티, 실무워크숍, 자격 대비반을 운영. 졸업 후에도 수험 스터디 유지 지원.
- 방송통신대: 오프라인 스터디룸 및 학습관에서의 문서작성 실습, 모의고사 풀이 수업 운영. 다양한 케이스스터디와 법률문서 작성 수업 포함.
- 한성대·건국대(야간): 법무사·행정사 출신 교수진이 실제 사례 중심으로 수업 진행. 문서작성 도구 실습, 전자민원 시스템 활용법 등 IT 융합 행정수업 운영.
- 경복대·우송정보대: 전문대학 강점을 살려 민원서식작성 실습, 행정사무 전산시스템 사용법, 공공데이터 문서화 등의 교과 운영.
또한 일부 대학은 행정사 2차 시험용 ‘공문서 작성’ 실습장을 따로 운영하고 있으며, 외부 기관과 협약을 맺어 현장 실습 및 멘토링을 제공합니다. 예: 구청 민원실 실습 → 문서 유형별 처리 사례 학습.
자격 시험 연계를 위해 학생들에게 모의고사+기출 풀이 자료, 실전 문서작성 템플릿, 서술형 피드백 첨삭 등을 제공하는 대학도 있으며, 이는 독학 준비생보다 월등한 경쟁력을 만들어 줍니다.
2024년 현재, 행정사는 법률지식, 행정 실무력, 문서 처리 능력을 모두 요구하는 고급 자격 직군으로 자리 잡았으며, 공공기관 취업, 민원대행 창업, 재직자 직무 확장 모두에 활용 가능한 현실적인 진로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시험공부만으로는 실전에 약할 수 있으며, 커리큘럼이 자격 준비와 직접적으로 연계된 대학 선택이 중요합니다.
방송통신대, 서울사이버대, 한성대, 건국대(야간), 대구대 등은 실무 중심 커리큘럼, 자격 대비 시스템, 멘토링과 실습 환경 등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사이버대와 야간대는 직장인과 중장년층에게 매우 실용적인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스펙보다 실질적인 전문성 확보가 중요한 시대입니다. 행정사라는 목표를 향해, 나에게 맞는 최적의 교육기관을 선택하고 자격 취득과 실무 능력까지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는 전략을 세워보세요. 지금 바로 자신에게 맞는 대학과 과정을 탐색하고, 안정적인 행정전문가의 길에 첫 발을 내디뎌 보시기 바랍니다.